윤리교육과는 1차적으로 도덕•윤리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청소년(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을 이해하고사회규범과 생활예절을 익히며 도덕적 판단능력을 길러주는 한편 한국인으로서 올바른 윤리적 인식체계를 정립하고, 건전한 판단능력과 실천의지를 기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육자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개인•사회윤리의 고양, 한국사상의 정립과 실천, 민주시민사회의 발전과 평화통일 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실천능력을 갖춘 지성인을 양성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본 학과에서는 인간학, 윤리학,  교육학, 도덕심리학 등을 토대로 하여 도덕적 행위의 실천 방법론을 다루는 응용 학문분야인 윤리교육론 및 교과교육론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도덕•윤리생활에 관련된 제반 학문의 이론과 실천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과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필수와 선택의 구분을 없애고, 단계적인 심화 강좌를 설치하여 종합성과 다양성,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복수전공 제도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소질을 살리는 한편 졸업 후 다양한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교수학습 방법의 면에서는 본 학과의 특성과 관련하여 조사•발표와 토론의 방법을 중시한다.
   

전반적인 학습과 관련하여서는 영어원서 강독과 과제물 제시, 한자 및 한문으로 된 부교재의 활용 등으로 기본적인 외국어 능력을 습득하게 하며 개인활동으로 높은 수준의 컴퓨터 사용능력 습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본 학과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중등학교에서 도덕•윤리교과의 위상 정립과 함께 확고한 목표설정,  내실 있는 교육과정의 체계화, 실질적인 교수학습 방법의 도입으로 소기의 교육목적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인간성의 회복, 사회정의의 구현 등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한편, 전통사상의 바른 이해와 전통윤리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면서 세계화에 부응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민윤리의 확립과 실천을 통해 민주사회의 발전을 꾀하며, 통일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의지를 확고히 하며 구체적 행동을 통하여 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추구하는 일 등을 담당하고 있다는데 본 학과의 특성과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